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모평균에 대한 통계적추론
- 이원배치 분산분석
- 추정
- html
- 반복없음
- 확률
- 반복있음
- 변동분해
- 변량효과모형
- JavaScript
- r
- 두 평균의 비교
- 글쓰기
- 고정효과모형
- 경제학
- css
- 산점도
- 인공지능
- 회귀분석
- 분산분석
- 에세이
- version 1
- 가설검정
- 데이터 과학
- 티스토리챌린지
- 정규분포
- 이항분포
- 혼합효과모형
- 통계학
- 오블완
- Today
- Total
생각 작업실 The atelier of thinking
경제학, 선택의 과학 본문
8일차
경제학, 선택의 과학
"경제학!"
"경제학" 과 연관되어 생각나는 것이 "어렵다", "골치 아프다", "복잡하다" 등이 떠오르는 것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학은 어렵다." 라고 느끼는 것 같다. 심지어 경제 전문가라 하시는 분들도 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경제가 너무 복잡해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 한다. 사실 우리의 삶은 모두 경제와 관련되어 있다. 주변의 모든 상황이 변수가 된다. 경제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면 부를 얻을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아질 것이다. 경제를 연구하는 경제학을 공부한다면 경제를 아는 데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으로 경제학 공부를 시작했다.
책을 통하여 공부하기 보다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K-MOOC(https://www.kmooc.kr/)에서 “경제학 첫걸음” 이란 온라인 강의였다. K-MOOC는 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러 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이다. 경제학 첫걸음은 연세대 정갑영 교수님이 진행하는 경제학 강의다.
“경제학, 선택의 과학”이란 말로 강의는 시작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내가 제대로 찾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코딩을 공부하다 데이터 분석이 부족하다고 느껴 통계학을 공부했었다. 하지만 통계학으로는 내가 만족할 만한 데이터 분석을 이뤄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데이터 과학을 공부를 하고자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데이터 과학의 세 가지 축은 컴퓨터 프로그램, 통계학과 더불어 응용분야를 꼽고 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싶은 응용분야는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다 경제부분은 모든 응용분야를 포함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것이 내가 경제학 공부를 시작한 이유다.
경제학은 무엇인가 ?
첫 강의의 주제는 “경제학은 무엇인가?” 이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경제학, 선택의 과학” 이라는 답을 얻었다. 그렇다면 왜 선택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이 따라오게 된다. 이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자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답이 따라온다. 따라서, 경제학은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정확한 정답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경제학은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라 했지만, 효율적인 선택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예를 들어, 10명의 사람에게 10,000원이라는 제한된 자원으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해보라 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상상해 보면 효율적인 선택을 정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10,000원을 전부 먹는 것에 사용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기부를 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저축을 했을 수도 있다. 아마도 10명의 선택이 다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누구의 선택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을까? 개개인 모두 선택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효율적이다, 무엇이 최선의 선택이다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경제학은 선택의 과학으로서 제한된 자원과 각자의 처해진 상황을 고려하여 그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학문이다.
경제학 온라인 강의를 듣고 난 후 모르는 부분은 추가로 공부하고 느낀 점과 주요 내용을 에세이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려한다. 지난 한 달 가량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우선 글을 쓰려면 주제를 정하고 뒷받침해줄 자료를 정리하고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된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해하는 부분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을 공부하는 것에 적용한다면 내가 공부한 내용을 단순히 노트를 하는 것보다는 에세이를 쓴다면 훨씬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배운 내용에 대해 에세이로 어떻게 잘 표현할 것인가? 계속 생각할 것이며, 공부한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들을 찾을 것이며, 또한 나의 느낀 점을 추가한다면 기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는 경제학 공부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부한 아니 이미 공부했음에도 좀 부족하다 느껴지는 것들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보고자 한다.
'생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 평생살며 인터넷 하는 시간은 34년 (3) | 2024.10.05 |
---|---|
분석 네비게이션 - PPDAC Circle (2) | 2024.10.03 |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 (4) | 2024.10.01 |
데이터 분석과 통계 분석의 시작 (5) | 2024.10.01 |
인공지능(AI)과 함께 살아가기 (5) | 2024.09.29 |